아이들과 함께 우리 환경에 대해 생각해 보는 그림책. (개정판)인간이 만들어낸 플라스틱이 바다로 흘러간 후 해류의 영향으로 바다에서 빙빙 돌고 있는 플라스틱 인공섬이 우리나라 면적의 15배가 된다고 합니다. 이 책은 이런 사실을 바닷새가 바라본 관점으로 지은 그림책입니다. 작가는 다큐멘터리에서 플라스틱 섬의 존재를 접한 후 아이들을 키우는 엄마로서 우리 주변의 환경에 대해 아이들과 함께 이야기를 나누고 싶었습니다. 바닷가에 버려진 쓰레기뿐만...
찰나의 속도로 잊혀질 어느 오후의 단상아무 것도 하지 않고, 아무 일도 일어나지 않는 한 낮에도 떠오르는 생각은 멈추지 않는다. 어제 우연히 들은 말, 일 년 전에 동료와 나눈 핸드폰 문자, 십 년 전에 선생님께 들은 꾸중 등 온갖 말이 공기를 채운다. 이 책 『무용한 오후』는 그 공기를 글이 아닌 그림으로 표현한 그림 에세이 단편선이다. 우리는 솔직한 마음을 얼마나 일상에서 풀어낼 수 있을까? 작가는 모바일과 컴퓨터로 쏟아지는 문자, 영상, 인터넷...
시간 속으로의 여행우리에게 시간이란 무엇일까? 시간은 유한한 존재로서 우리가 구체적인 대상을 가늠하는 측정의 수단이 되기도 하지만, 매우 추상적인 사유의 척도가 되기도 한다. 그래서 시간은 고대로부터 지금까지 철학자와 과학자의 중요한 가늠자 역할을 해왔다.우리는 현재 아인슈타인이 발견한 4차원으로서의 시간을 이해하고 이를 통해 세상을 새롭게 확장해가고 있다. 매우 직선적이고 일방적이었던 과거의 시간 개념이 아닌 3차원 공간이 이어지며...
책소개:해양과학은 우주과학과 더불어 아이들에게 미지의 세계에 대한 도전과 탐구심을 키워줄 수 있는 분야입니다. 기술의 발달로 인간이 점점 더 깊은 바다를 탐험하면서 발견하는 심해생물은 우리의 상상을 초월하는 독특한 모양과 생활방식을 가지고 있습니다. 얼마 전까지 인간은 깊은 바다에는 어떤 생물도 살고 있지 않을 거라 믿었습니다. 하지만 생명의 힘은 참 놀랍습니다. 그렇게 극한의 환경에서 생존본능에 따라 진화된 심해생물은 미지의...
책속으로의 산책사람은 때때로 책에서 다양한 지식을 얻기도 하고 위로를 받기도 합니다. 어떤 이에게는 인생을 바꿀만한 영감을 주기도 하지요. 책은 수 천 년 동안 인간이 삶과 지혜를 나누어 온 매체로, 곧 사장될 거라고 공공연하게 이야기되고 있는 지금까지도 우리와 가장 가까운 곳에서 수많은 영향을 주고 있습니다. 이 책은 바로 ‘책’이 우리에게 그 ‘영향’을 주는 순간을 이야기하고 있습니다. 작가는 페이지를 넘길 때마다 현실적이지 않은...
숲속에서 길 잃은 아기 여우를 찾아 주세요.어느 날 숲 속에서 아기 여우가 태어났어요. 오랫동안 기다려온 아기라 엄마 여우와 아빠 여우는 애지중지 아기 여우 쵸를 돌봅니다. 그러나 쵸가 말할 때가 지났는데도 말을 하지 못하자 엄마와 아빠는 애가 탑니다. 숲 속 여러 친구의 도움을 받아도 쵸가 말을 못하자 엄마와 아빠는 점점 더 조급해집니다. 그러던 어느 날 쵸가 숲 속에서 없어집니다. 엄마와 아빠뿐만 아니라 숲 속의 동물들이 모두 쵸를 찾아다니지만...
아이들과 함께 우리 환경에 대해 생각해 보는 그림책. 인간이 만들어낸 플라스틱이 바다로 흘러간 후 해류의 영향으로 바다에서 빙빙 돌고 있는 플라스틱 인공섬이 우리나라 면적의 14배가 된다고 합니다. 이 책은 이런 사실을 바닷새가 바라본 관점으로 지은 그림책입니다. 작가는 다큐멘터리에서 플라스틱 섬의 존재를 접한 후 아이들을 키우는 엄마로서 우리 주변의 환경에 대해 아이들과 함께 이야기를 나누고 싶었습니다. 바닷가에 버려진 쓰레기뿐만...
대화와 관심을 통해 부모와 아이가 함께 즐거움을 나누어요.배고픈 꿈이는 장난꾸러기 개구리 소년입니다. 어느 날 아침, 꿈이네 집은 정적이 흐르고 엄마 아빠는 심각합니다. 매일 사랑받아야 할 어린 꿈이는 사랑에 굶주려 배가 고픈데, 엄마 아빠는 그걸 아는지 모르는지 밤새도록 자기들 이야기만 늘어놓습니다. 꿈이도 말하고 싶은 게 많았지만 어떻게 표현해야 할지 몰랐지요. 그저 배고픔을 채우기에 급급했는데, 이상하게 어떤 걸 먹어도 꿈이의 굶주림은...
우리아이에게 가족의 개념을 알려주고 싶은 첫 그림책. 반려동물을 통해 소중한 동반자의 개념을 주는 그림책.《멍멍! 친구야, 뭐하니?》는 개들의 역할을 통해 아이들에게 반려동물의 소중함과 더불어 가족의 개념을 주는 영유아 그림책입니다. 단순한 이야기 연출 구조를 통해 반복된 질문과 대답으로 이루어진 이 책은 개들의 여러 가지 의성어도 표현하고 있습니다. 주로 부모님을 통해 아이들이 처음 접하게 될 이 책은 인간에게 현재 가장 가까이에...
독특한 캐릭터와 기법으로 작가의 메시지를 전달하는 그림책.《근육 아저씨와 뚱보 아줌마》는 독특한 캐릭터의 아저씨와 아줌마의 숲속 이야기입니다. 근육 덩어리인 아저씨와 걷기도 힘든 뚱보 아줌아는 낯설고 무서운 외모를 가지고 있어 보는 사람들이 선입관을 갖을 수도 있지만 마음만은 아주 소박하고 착한 사람들이지요. 작가는 이 책을 통해 겉으로 보여 지는 사람들의 모습에 대한 경계심을 버리고 작지만 소중한 것들에게 대한 내면의 마음을...